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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

[brothel, red light district] 집창촌의 유래.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회현동(서울역) 근방이 유명했고, 미아리와 천호동 일대가 집창촌으로 유명하며, 현재는... 청량리 588 ·용주골 ·미아리 텍..

 [brothel, red light district] 집창촌의 유래.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회현동(서울역) 근방이 유명했고, 미아리와 천호동 일대가 집창촌으로 유명하며, 현재는... 청량리 588 ·용주골 ·미아리 텍사스 ·자갈마당 · 옐로하우스등이 명맥을 이음.

 

 

 

 

매매춘이 이루어 지는 거리. 창녀남창이 그들이 직접 호객을 하는 길거리보다는, 성매매를 할 수 있는 업소들이 모여있는 곳을 말한다.


주로 시뻘건 불을 키고 영업하기 때문에 정육점 홍등가, 사창가라고 부른다.[2]


공창제를 시행하는 나라가 아닌 이상 대체로 불법이다. 하지만 거의 모든 나라에 있다. 한국에서도 대대적으로 집창촌 숙청을 단행했지만 음성적으로 살아남고 있다. 인류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사라지지 않을 듯하다. 알고보면 역사가 대단하다 불법인 곳도 사실상 불량식품(1번 항목)처럼 사고만 안 일으킨다면 어느 정도 눈 감아주는 편이다. 왠지 으슥한 골목에서 "총각 놀다가" 라는 소리가 들려온다면 그곳이다. 눈요기도 할 겸 괜히 이쪽 길로 산책하는 남자들도 있다는 듯하다. (...)


한국에서는 주로 철도역을 중심으로 하여 그 주변에 전개되고 있으며, 미군기지 주변에도 상당 규모의 집창촌이 있었으나 성매매 단속의 여파로 지금은 그 규모가 많이 축소되었으며 특히 서울의 집창촌은 재개발 수요에 밀려 서서히 철거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중 용산역전은 재개발로 싹 정리된 실정. 특히 학교나 학원가 근처에 집창촌이 있으면 주위 주민들이 땅값 떨어지는 것 이외에 자녀 교육상 안좋다고 난리난다. 본격 길거리 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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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회현동(서울역) 근방이 유명했었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서 위에서 말한 대로 용산역 쪽은 싹 정리되었고, 영등포역 일대도 쇠퇴하는 중. 그 외에는 미아리와 천호동 일대가 집창촌으로 유명하다.

청량리역도 주상복합단지 개발로 극소수만 남고 모두 철거된 상태.

  • 경기 : 수원역, 평택역 바로 옆에도 있다.(지금도 당당히 꽤 넓은 구역으로 영업하고 있다.) 그리고 가장 메이저한 집창촌 중의 하나가 파주의 용주골[3]. 인천의 옐로하우스도 명성이 높았지만 지금은 폐허 상태. 동두천에도 있다.
  • 대구 : 대구 중구 수창동, 도원동 일대. 아이러니하게도 200m 근방에 수창초등학교가 있다(...) 초등학생 정신건강 안 좋게시리
  • 부산 : 완월동과 해운대 609번지 등이 유명하다.
  • 경북 : 김천시 평화동 역전 건너편 평화시장~시립 도서관 인근 여인숙형 집창촌이 유명. 더구나 시립도서관 근처 길에 청소년 통행금지 구역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표지판에 여인숙이라고만 쓰고 인근 경찰서도 수수방관. 포주와 경찰 사이의 결탁이 의심된다.
  • 경남 :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신포동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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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멸 직전까지 놓였던 ‘집창촌’ 이 슬금슬금 되살아 나고 있다. 서울 강동구 천호 뉴타운 1구역(천호동 423번지)에 들어서자 간판도 없는 유리방이 양쪽으로 줄지어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자 천호 시장으로 이어지는 골목으로 업소가 이어진다. 대낮에도 홍등의 불이 켜진 업소가 3곳이다.

천호동 텍사스 골목 안쪽으로 들어서자 더 좁은 골목으로 길이 이어진다. 현재 운영 중인 윤락업소는 10~15곳이다. 골목입구마다 집창촌임을 알려주듯 ‘청소년 통행 금지’ 표지판이 걸려있다.

2004년 9월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되고 나서 천호동 텍사스촌 입구에 폐쇄회로가 설치되기까지도 했었다. 2005년 도시 환경 정비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3000~4000여 평에 달했던 천호동 집창촌은 사라질 전망이었으나 여전히 10여곳이 운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통행 금지ㆍ제한 구역’ 은 ‘집창촌’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대답은 ‘Yes’이다. 서울시는 1999년 7월 청소년 보호법을 시행하여 서울시와 각 자치구청이 조례로 지정한 유흥가 또는 윤락가 일대에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구역을 지정해 관리한다. ‘청소년 통행 금지’ 일명 ‘레드존’이라고 불리며 실상 집창촌이 존재하는 지역이다.

청소년 통행금지ㆍ제한구역은 서울시에 모두 8곳이 있다. 서울시에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 , 강동구 천호4가 텍사스골목 성북구 월곡 1동 텍사스골목 ,영등포구 신세계백화점 뒷골목 ,영등포구 영등포역 골목 5곳의 통행 금지구역과 중구 서울역, 용산구 이태원 클럽가, 강서구 화곡 KT 건너편 일대 3곳이 통행 제한 구역으로 남아있다.

청소년 통행 금지ㆍ제한구역이 해제된 지역은 2곳으로 2012년 5월 서울 용산역 앞 윤락가 일대는 도시환경정비사업(재개발)로 청소년 통행 금지 구역설정이 해제됐고, 영등포구 신길1동(신길동 95) 일대는 윤락업소가 모두 없어지자 2014년 1월 청소년 통행 제한구역 지정 해제됐다.

도시 재개발을 마친 천호동 일대 역시 청소년 통행 제한 구역이 지정 해제되었어야 하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성매매 업소 때문에 청소년 통행 제한 구역으로 남아있다.

천호역 사거리는 천호역을 중심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로데오 거리 등이 자리잡고, 대우 한강 베네시티, 엘크루 등 고층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섰다.

하지만 뒷골목으로 천호동 텍사스촌이라 불리는 집창촌이 여전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주민 H 씨(22)는 “성매매 특별법이 발효된 후, 집창촌은 대단한 타격을 입었지만 요즈음 더욱 교묘히 뿌리내리고 있다.” 며 구체적인 대안의 필요성을 지적했다.